창원시 새 야구장 건립 자문대사에 허구연 씨 - 연합뉴스 (2015.10.20)

창원 새 야구장 건립 자문대사에 허구연 씨 임명(창원=연합뉴스)

경남 창원시가 20일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쓸 새 야구장 건립 자문대사로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왼쪽부터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 허구연 위원장, 안상수 창원시장, 권중호 창원시 행정국장. (창원시 제공)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일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쓸 새 야구장 건립 자문대사로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안상수 시장은 전날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앞서 허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창원시는 허 위원장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등 최근 건립된 야구장 공사과정에 조언하는 등 자문 경험이 많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국비와 지방비 1천240억원을 들여 201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현 마산종합운동장 부지에 새 야구장을 건립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8월 새 야구장 설계 당선작을 선정한 데 이어 내년부터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sea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