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스포츠 : 홍순국 ]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출장,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프랭클린 모랄레스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모랄레스의 견제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나아갔고,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시범 경기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7회에만 대거 6점을 내주며 2-8로 패하였다.
<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 홍순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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