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이 전하는 야구의 모든것

팬들이 뽑은 ‘허구연의 남자’는 정수빈 - 일간스포츠(2014.9.17)

허프라 ㅣ 2014.09.17 11:35

                                     


허구연(63) MBC 해설위원은 TV 중계 도중 젊은 선수들에 대해 자주 극찬한다. 스타성이 출중한 어린 선수들이 계속 성장, 발굴돼야 프로야구 흥행과 야구 발전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팬들은 이같이 허구연 위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어린 선수를 '허구연의 남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야구팬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허구연의 남자'는 누구일까?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부터 1주일간 총 82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두산 정수빈이 300명(36%)의 선택을 받았다. 공수주 삼박자를 두루 갖춘 정수빈은 허구연 위원이 중계 도중 칭찬을 아끼지 않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정수빈은 올 시즌 NC로 이적한 이종욱의 중견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7개의 보살(외야보살 5포인트)을 성공시켰다. 이외에도 희생타 22개(희생타 5포인트), 71득점(득점 5포인트), 26도루(도루 10포인트)로 카스포인트 1862점을 기록 중이다.

2위는 넥센 강정호(189명, 23%)가 뽑혔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 사상 유격수 최초 30홈런- 1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강정호는 카스포인트 4003점을 기록, '2014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팀 동료 박병호와 함께 카스포인트 대상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위는 NC 나성범(99명, 12%)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올 시즌 카스포인트 3412점을 기록하고 있다. 배영섭의 군입대 공백을 완벽히 메운 삼성 박해민(74명, 9%)이 그 뒤를 이었다. 신고선수 출신인 박해민은 56득점, 28타점, 31도루로 카스포인트 1271점을 쌓고 있다.

㈜엠비씨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가 후원하는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타자와 투수의 기록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합 포인트제도이다.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 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형석 기자
 
출처 - http://isplus.joins.com/article/822/15827822.html?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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