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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로상' 허구연 위원,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 OSEN(2014.12.05)

허프라 ㅣ 2014.12.11 16:53

[OSEN=지형준 기자] (사)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5일 서울 양재동 L-타워 그랜드홀에서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의 날' 행사를 열고 레전드 선배들이 선정한 '2014 최고의 선수상'을 시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허구연 위원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영광의 초대 주인공은 올 시즌 프로야구 연습생 신화를 일궈낸 넥센 내야수 서건창이 선정됐다. 한은회는 프로 최초의 200안타(201개)를 기록하고 최다 3루타, 최다득점을 경신하고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진출시킨 활약에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4최고의 타자상'은 홈런 및 타점 1위 넥센 내야수 박병호, '2014최고의 투수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 삼성 안지만, '2014최고의 수비상'은 커리하이어 시즌을 기록한 두산 외야수 정수빈, 백인천 'BIC 0.412'상에는 경기고 내야수 황대인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06년 취임 당시 20여 개에 불과하던 팀을 정비하고 새로운 팀 창단을 유도하며 현재 전국 160개로 확장시켜 오늘날의 리틀야구대표팀 우승 기반을 닦으며 8년 동안 리틀야구 인프라를 발전시킨 리틀야구연맹 한영관 회장과 프로야구 9,10구단의 창단과 독립야구프로젝트, 야구장 인프라에 관한 업무를 전국 각지를 발로 뛰어 다니며 한국야구를 발전시킨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그리고 어려운 소외계층의 의료지원, 한은회와 함께 다문화가정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앞장서는 (재)한국의학연구소 이규장 이사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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