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야구로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허구연 위원이 해설 40주년을 맞아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야구로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허구연 위원이 해설 40주년을 맞아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리포트
허구연 위원에게 공로패가 주어집니다.
mbc 해설위원으로만 무려 40년.
동료들의 축하 세례 속에 허 위원은 먼저 떠난 동료들을 떠올렸습니다.
[허구연/야구 해설위원]
"그동안 함께 일했던 여러분들‥ 제가 사랑했던 故 송인득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니까 정말 제가 오랫동안 해설을 한 것 같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항상 시청자들과 함께였죠.
가장 기억나는 건 역시 베이징 올림픽입니다.
"대쓰요! 드루와!" (미국전 결승타)
"넘어가쓰요!" (준결승 한일전 이승엽 홈런)
"저 타구는 정말 독도를 넘긴 것 같네요. 다케시마라고 우기는데, 대마도까지 갔네요!"
우리 나이로 어느덧 71살.
하지만 야구 열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프로는 2등은 필요없습니다. 40년이 넘었지만 후배 해설자들에게 뒤진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정말로 전력 투구를 매일매일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취재: 박주일 / 영상 편집: 박병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허구연 위원에게 공로패가 주어집니다.
mbc 해설위원으로만 무려 40년.
동료들의 축하 세례 속에 허 위원은 먼저 떠난 동료들을 떠올렸습니다.
[허구연/야구 해설위원]
"그동안 함께 일했던 여러분들‥ 제가 사랑했던 故 송인득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니까 정말 제가 오랫동안 해설을 한 것 같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항상 시청자들과 함께였죠.
가장 기억나는 건 역시 베이징 올림픽입니다.
"대쓰요! 드루와!" (미국전 결승타)
"넘어가쓰요!" (준결승 한일전 이승엽 홈런)
"저 타구는 정말 독도를 넘긴 것 같네요. 다케시마라고 우기는데, 대마도까지 갔네요!"
우리 나이로 어느덧 71살.
하지만 야구 열정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프로는 2등은 필요없습니다. 40년이 넘었지만 후배 해설자들에게 뒤진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정말로 전력 투구를 매일매일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취재: 박주일 / 영상 편집: 박병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저작권 문제 시 연락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